(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GS건설은 자사 임직원에 위례신도시 자이 분양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타워1 접견실에서 임직원 전용 상담실을 운영하며 △상품정보 △투자가치 △청약자격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분양 상담 진행 첫날에만 120여 명의 임직원들이 상담을 받았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김보인 분양소장은 "위례자이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인 위례신도시에 나오는 첫 번째 자이 브랜드인 데다가 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 임직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9·1대책 발표 이후 공공택지 물량이 희소성을 갖게 되면서 직원들의 문의가 이어져 전용 분양창구까지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례신도시 분양시장은 최근 기분양된 브랜드와 휴먼링 내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수천만 원의 웃돈이 형성되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마다 수십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9·1부동산대책으로 수도권 내에서 1순위 청약통장의 자격 요건이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돼 차후 1순위 청약통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1순위 청약 통장을 보유한 수요자들이 이번 '위례자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