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7번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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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7번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선정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0.16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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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위기 몰린 ‘밥짓는 풍경’ 주방 설비 및 메뉴 개선시켜 재개장 독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호텔신라가 최근 ‘맛있는 제주만들기’ 7호점을 선정해 제주 관광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최근 ‘맛있는 제주만들기’ 7호점을 선정해 제주 관광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호텔신라는 16일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7호점으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중앙로에 위치한 ‘밥짓는 풍경’ 식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에게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호텔신라가 적극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음식점은 호텔신라 임직원이 조리법과 손님 응대 서비스 등을 교육하고 주방 설비 및 식당 내부 환경 등을 개선시켜준다.

이번 7호점으로 선정된 ‘밥짓는 풍경’은 60대 고정이씨가 홀로 운영 중인 66㎡ 소규모의 동네식당으로, 고씨는 2003년 남편과 함께 식당을 시작해 돔베고기 등 제주 토속 음식을 판매헤왔다.

그러나 6년 전 고씨가 남편과 사별한 이후 식당 운영이 급격히 힘들어지면서 최근 폐업 위기까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는 식당운영자 면담과 주변상권 조사를 통해 맛있는 제주만들기 7호점만의 음식메뉴를 개발하는 한편, 낡은 주방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는 등 식당 환경을 대폭 개선해 오는 11월 12일경 재개장시킬 예정이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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