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2월 2일까지 예산안 처리할 것˝…국감 후 예산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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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2월 2일까지 예산안 처리할 것˝…국감 후 예산심사 돌입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10.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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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 뉴시스

새누리당이 국정감사를 끝낸 후 예산심사에 돌입,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7일 국감이 끝나면 28일 즉시 예산심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각종 민생 경제 활성화 관련 법률안들이 대기하고 있는데, 열심히 심의하고 예산안도 12월2일 처리를 위해 의원님들의 각별한 노력을 부탁 올리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야당에서 주장해온 법안소위 복수화 문제 때문에 안 될 텐데 안되는대로 전체 회의를 열어달라"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서는 야당도 조속히 움직일 것을 기대하면서 연내 처리를 목표로 구체적인 일정을 검토하겠다"고 당부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도 같은 자리에 참석, "27일 국감이 끝나면 정기국회가 한달밖에 안 남아 실질적으로 상임위 활동 시간이 얼마 안 된다"며 "경제살리기 법안 30개와 그 밖의 입법은 마지막 기회다. 간사들 중심으로 상임위 심의가 빨리 될 수 있도록 해서 이번 정기국회 중에 경제살리기 법안이 꼭 통과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올해가 국회선집화법 첫 시행인데, 한 번이라도 양보하면 헌정사상 국회선진화법은 완전히 식물법안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무슨 일이 있더라도 12월1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고 처리 못하면 12월2일 자정까지는 반드시 정부 예산안 원안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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