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4.29 재보선 서울 관악을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득표율 43.89%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오 후보는 공약으로 내세웠던 '사법고시 존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후보는 관악을에 위치한 자신의 캠프에서 "27년의 기다림이 위대한 선택으로 탄생했다"며 "관악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한 것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에서 발의한 법도 통과시킬 것이고, 공정사회를 이루기 위한 사법고시존치는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환호성이 터졌다.

오 후보는 "제가 약속한 새로운 관악을 위해서 내일부터 신발끈을 동여 메고 열심히 일하고도록 하겠다"라며 "그리고 진심으로 교육의 서비스를 받는 교육관악 만들어내겠다. 모든것들이 주민들이 바라는 27년의 염원을 이뤄내겠다"고 언급했다.

홍세미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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