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품은 한화 방산 3사, ADEX서 '시너지'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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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품은 한화 방산 3사, ADEX서 '시너지' 자랑
  • 방글 기자
  • 승인 2015.10.19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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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한화의 방산 3사가 ADEX 전시에 참가한다. ⓒ한화

한화그룹 방산 3사(㈜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가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공항(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5)’에 참가한다.

한화는 지난 6월말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의 인수를 마무리하며 기존 유도무기, 정밀탄약체계에 한화테크윈의 항공기 함정용 엔진, 자주포, 한화탈레스의 항공전자, 레이더, 감시정찰분야까지 아우르게 됐다.

이에 따라 ‘먼저 보고 신속판단, 정밀 타격하는’전장 환경에 적합한 방위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자 ‘ADEX 2015’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230mm급 다련장천무 등의 유도무기 체계, 155mm 사거리 연장탄, 성능개량형 81mm 박격포탄, 2.75인치 한국형 로켓탄 등의 정밀탄약체계, 수중탐색용 자율무인잠수정, 폭발물 제거로봇 등의 무인체계분야, 수리온(한국형 헬기), T/FA-50(한국형 고등훈련기/경공격기) 등의 비행조종계통, 유압계통, 연료계통 등의 핵심 구성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FX 참여가능 품목의 일부(유압계통, 착륙계통, 연료계통)도 소개된다.

또한 ㈜한화는 최근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체계종합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된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도무기분야의 기술력을 적극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화테크윈㈜는 T-50/FA-50에 장착되는 F-404엔진, 한국형 수리온 헬기에 장착되는 KUH엔진 등의 다양한 가스터빈엔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고 성능의 155mm K-9 자주포, 로봇형 탄약운반장갑차 K10 등을 전한다.

정보기술 기반의 방산전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산기업인 한화탈레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감시정찰체계, 다기능 레이더, 차기 지뢰탐지기 등의 레이더와 다목적 실용위성 3A호에 탑재된 적외선 센서 시스템, 항공전자분야의 차세대 항공기용 시현기, 적외선탐지추적장치, 유도무기분야 탐색기 등 30여종의 첨단 전자 장비류와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한화 이태종 사장은 “이번 서울 ADEX 2015는 한화그룹의 방산 3사간 예상되는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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