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5 LA 오토쇼'서 신형 아반떼 미국 현지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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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5 LA 오토쇼'서 신형 아반떼 미국 현지 첫 선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1.19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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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자동차는 18일(현지시각) 미국 '2015 LA 오토쇼'에서 신형 아반떼(현지명 : 올 뉴 2017 엘란트라)를 북미시장 최초로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18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 LA 오토쇼(2015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신형 아반떼(현지명 : 올 뉴 2017 엘란트라)'를 북미시장에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형 아반떼는 지난 9월 국내에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6세대 아반떼(AD) 모델로 미국 앨라배마 공장과 한국 울산 공장에서 생산해 내년 1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북미시장 특성에 맞춰 △2.0 CVVT 엔진과 6단 변속기(자동/수동) △1.4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 등 2가지 라인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데이브 주코브스키(Dave Zuchowski) 현대차 미국법인 사장은 "글로벌 판매 천만대를 돌파한 대표차종 아반떼의 6세대 모델을 북미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차종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국 컴팩트카 시장에서 신형 아반떼의 경쟁력은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오토쇼에 450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형 아반떼(AD), 쏘나타,  싼타페 등 승용·RV 13대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2대 △투싼 NFL,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등 쇼카 2대 등 총 17대 차량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미국 프로 풋볼 리그(NFL, National Football League)의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을 기념해 제작한 '투싼 NFL' 모델을 전시한 스포츠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담은 '브랜드 갤러리' △제네시스와 에쿠스 등 고급 라인업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존' 등의 다양한 테마를 준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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