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쿠웨이트 '자베르 연륙교' 상판이 이동 중 떨어져 연결된 상판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지난 5일 알려졌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자베르 연륙교 공사 중 대형 차량에 운반되고 있던 길이 60m, 무게 1800t에 이르는 상판이 차량에서 떨어져 연륙교에 연결된 상판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자베르 연륙교 상판 4개가 파손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 측은 "연륙교 상판이 무너진 사고는 부실공사와 전혀 상관없다. 차량에서 상판이 떨어진 것뿐"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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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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