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대한민국 멸종 위기 1급 야생동물로 지정된 4종의 동물을 주제로 한 머그, 텀블러 등 총 12종의 제품과 가을 콘셉트 제품 11종 등 총 23종의 제품을 가을시즌 한정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 숲 속(Woodland in Korea)’ 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된 스타벅스의 이번 신제품은 가을 숲 속에서 뛰어 놀거나 잠을 자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 반달가슴곰, 사향노루, 대륙사슴, 늑대를 손그림을 활용해 서정적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우드랜드 케이스 텀블러의 경우에는 텀블러 본체에 끼우는 케이스가 세트로 제공돼 고객의 기호에 맞게 디자인을 변경해 소지할 수 있게 제작됐다. 이 제품에는 아기새를 머리에 얹고 있는 반달가슴곰 케이스와 숲 속에 숨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향노루 케이스 두 가지가 한 세트로 제공된다.
이 외에 지난 6일 론칭한 스타벅스 티바나를 기념해 티를 즐길 수 있는 티팟과 티컵 등의 다양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토끼, 여우, 아기 곰 등의 모습을 형상화한 머그컵, 컵 안에 잠을 자고 있는 사슴과 늑대 등이 디자인돼 있는 티 컵, 차가운 물이 닿으면 동물들이 파랗게 변하는 시온 글라스 제품 등이다.
멸종 위기 동물을 주제로 디자인된 이번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야생동물 보호 관련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멸종 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스타벅스 카드 4종과 카드 케이스도 오는 13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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