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황금연휴에도 추석 명절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해 업계에서 다양한 이벤트 진행에 나선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는 연휴 후유증을 달래고자 하는 1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디럭스룸 1박, 브로드웨이 조식 1인, 웰컴 드링크 아메리카노 1잔으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9만5000원(부가세 별도)부터고, 투숙인 외 1명까지 인원 추가 가능하다.
2주 간 특가 찬스 '모바일 플래시 세일'은 켄싱턴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으로 예약할 경우 이그제큐티브 객실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예약 기간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투숙 가능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객실 내 미니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가격은 주중 10만 원, 주말 14만 원(부가세 별도)부터다.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실큰(Silk’n) 코리아는 명절증후군 솔루션 '실큰 실루엣' 이벤트를 실시한다.
실큰 실루엣은 10월 한 달 간 '실루엣'을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로, 슬라이더젤 3개를 추가 증정해 온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하다.
실루엣은 피부 10mm 진피층에 침투해 셀룰라이트를 정리해 주는 고주파 에너지,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키워주는 LED 레드라이트 등 기능을 갖춘 바디관리기다.
식음료업계도 명절 후유증 타파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설빙은 이번 연휴 기간을 포함해 오는 22일까지 '설빙에서 가족과 인절미 메뉴 먹고 괌으로 가족여행 가자'는 주제로 '설빙 인절미 한가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설빙 매장에서 인절미가 들어간 메뉴들을 가족과 함께 먹고 인증샷을 SNS에 올린 뒤, 설빙 카카오톡 플러스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린 URL을 댓글로 올리면 응모된다. 괌 여행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상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탐앤탐스는 블랙 청계광장점 등 블랙 매장 8곳과 탐스커버리 건대점, 탐앤탐스 문정로데오점 등 10개 매장에서 갤러리탐 제24차 신규 전시를 실시하고 있다.
신진작가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주고, 고객들은 커피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탐앤탐스 측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연휴 기간이 긴 만큼 많은 업체에서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며 "방식은 다르지만 고객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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