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이마트는 중국시장 철수를 위해 진행했던 상하이 5개 점포를 매각했다고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1997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마트는 한때 매장을 30개 가까이 늘려왔다. 그러나 올해 중국의 사드 경제보복이 본격화된 지난 3월 상하이 라오시먼점을 폐점하며 순차적으로 매각을 추진했다.
이마트는 2015년 중국에서 351억원의 적자를 낸 것에 이어 지난해에도 216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고전해왔다.
이마트 측은 “중국 점포(5개점) 매각 건에 대한 중국 정부 허가가 조금전 나왔다”며 “이로써 이마트와 태국 CP그룹간의 매각 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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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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