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OLED TV·프리미엄 가전 시장 수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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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OLED TV·프리미엄 가전 시장 수혜 예상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9.0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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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로봇 사업, 미래 성장 요인으로 판단”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LG전자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대신증권은 LG전자가 2018년 독일 가전박람회(IFA) 참가를 통해, OLED TV의 고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 동사가 추진 중인 로봇 사업은 향후 미래의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했다.

6일 LG전자는 전 거래일(7만 6200원)보다 400원(0.52%) 하락한 7만 5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6분 현재 전일 대비 1500원(1.97%) 떨어진 7만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올해 IFA의 주요 특징을 ‘프리미엄 TV로 8K와 OLED를 선택한 TV 제조업체’로 축약했다.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UHD TV, 4K TV의 가격 하락, TV 제조업체별 기술 격차가 좁혀진 시점에서 OLED TV가 LCD 대비△초슬림 추구 △고화질 △다양한 형태로 전환 가능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2019년 OLED TV가 높은 판매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그중에서도 LC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선점, 다양한 제품 라인업, 안정적 수율 등을 토대로 OLED TV 시장에서 수혜를 얻을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동사가 추진 중인 로봇사업도 긍정적 시각을 견지했다. 훗날 인력구조 변화 및 인공지능 생태계가 확산돼 다양한 로봇 시장이 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사업이 향후 동사의 미래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1만 5000원을 유지한다”며 “2019년 추정 실적은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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