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조국 임명 반대 56.2%…30대 응답률 ‘눈길’
[정치오늘] 조국 임명 반대 56.2%…30대 응답률 ‘눈길’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9.09.06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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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전주 대비 찬반 격차 크게 벌어져
찬성 높았던 30대, 이번 조사 반대 높아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렸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렸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6일 정치오늘 키워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것 등이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임명 반대 56.2% vs 찬성 40.1%

6일 문재인 정부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동양대 표창장 의혹·논란 확대 이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결과 전 조사와 비교해 찬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반대 응답률이 높아진 것이 눈길을 끈다.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전날(5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국 후보자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반대가 56.2%, 찬성이 40.1%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찬성과 반대 응답의 격차는 16.1%포인트다. 지난 3일 찬성(51.5%), 반대(46.1%) 격차 5.4%포인트에서 10%포인트 밖으로 크게 벌어진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30대 연령의 반대 응답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것이다. 전 조사에서 30대는 찬성 58.8%, 반대39.9%로 찬성이 반대보다 18.9%높았다. 그 전 조사(8월 30일)에서도 30대는 찬성 58.4%, 반대 41.6%로 찬반은 16.8% 격차였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30대의 반대응답률이 급상승해 찬성 42.6%, 반대 55.4%로 반대가 찬성보다 12.8%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 지역별 반대응답 순위는 대구 경북 76.6%, 부산·울산·경남 61.7%, 대전·세종·충청 60.2%, 경기·인천 54.5%, 서울 53.6%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반대응답은 60대 이상 71.2%, 30대 55.4%, 50대 52.9%, 20대 49.5% 등의 순으로 나왔다.

성별 반대 응답은 여성 57.6%, 남성 54.7% 인 것으로 조사됐다.

찬성 응답은 광주전라에서 찬성 52.7%로 반대(43.1%)보다 높게 나왔고, 연령별은 40대에서 찬성 51.3%로 반대 45.6%보다 높게 나왔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조 후보자 딸의 논문 특혜 의혹 관련 검찰 압수물 포렌식 논란 등이 여야 간 공방에서 벌어졌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조 후보자 딸의 논문 특혜 의혹 관련 검찰 압수물 포렌식 논란 등이 여야 간 공방에서 벌어졌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검찰 압수물 포렌식 논란
유출 의혹 등 여야 공방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중 검찰의 압수물 포렌식 논란 관련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포렌식 결과를 근거로, 조 후보자를 향해 “후보자 딸의 논문 파일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PC로 지급된 프로그램으로 작성됐다고 나온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 딸이 한영외고 시절 제1저자로 등재된 것 관련 단국대 병리학 논문의 초고 파일을 책임교수에게 전달한 것 관련 조 후보자의 개입 여부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반면, 이 같은 발언에 조 후보자는 논문은 후보자 딸이 작성한 것이자, 집에서 작성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포렌식 자료가 청문회장에서 돌아다니고 있다”며 “검찰 말고 누가 갖고 있느냐”고 검찰의 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 논란이 일자, 검찰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압수된 포렌식 자료가 유출된 바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태섭 “조국 언행불일치”
조국 “성찰하겠다” 사과

6일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말과 행동이 다른 언행불일치 때문에 비판 받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금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가진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는 학벌이나 출신, 진보적인 삶을 살아왔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는 것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뒤이어 금 의원은 “후보자의 가장 큰 단점은 공감능력이 없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상처를 준 젊은 세대에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조 후보자는 이에 금 의원이 지적하는 비판의 취지에 대해 이해한다며 “성찰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항소심서
벌금 300만 원 선고받아

6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날 수원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임상기)는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지사에 대해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 유죄로 판단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이번 2심에서 이 지사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음에 따라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을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당선 무효형이 될 수 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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