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SK네트웍스의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투자는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200원을 제시했다. 

25일 SK네트웍스는 전거래일보다 80원 떨어진 5660원으로 장 시작해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대비 180원(3.14%) 하락한 556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3분기 매출액은 3조3700억원으로, 전년대비 4.5%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578억원이 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워커힐은 성수기지만 날씨 영향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Energy Retail은 제한적인 유가 변동성에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로 전년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은 단말기 판매 호조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며 SK매직은 말레이시아 신규 법인 관련 비용이 나탈 수 있지만 광고비 감소로 전년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Car life는 운영대수 증가분이 매출로 반영되면서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개선되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K네트웍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2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