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아에스티, 라니티딘 사태 수혜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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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동아에스티, 라니티딘 사태 수혜주 예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0.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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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만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동아에스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동아에스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동아에스티가 라니티딘 판매중지로 인한 반사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1일 동아에스티는 전거래일보다 100원 상승한 8만2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0.24%) 상승한 8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식약처가 지난 9월부터 발암물질 우려로 라니티딘 판매중지를 결정했다"면서 "대웅제약의 알비스(복합제), 일동제약의 큐란(단일제) 등 매출 공백이 전망되며 라니티딘을 대체할 파모티딘 성분의 가스터(소화성궤양)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구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3분기 개별 매출액은 1505억원,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CJ헬스케어(슈가논), 일동제약(모티리톤, 가스터) 등과의 코프로모션, 라니티딘 판매중지 사태로 인한 반사 수혜로 가스터, 스티렌(위염) 처방 증가 등에 ETC부문 매출액은 81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아에스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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