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외화 예탁금에도 예탁금 이용료 지급…“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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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외화 예탁금에도 예탁금 이용료 지급…“업계 최초”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1.20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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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예탁금에 금리 0.35%~0.10% 이자 지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0일 업계 최초로 외화(USD) 예탁금에 대해서도 예탁금 이용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3개월 평잔 $500 이상이면 연 0.35% △$500 미만이면 0.10% 이자를 매 분기마다 지급하며, 이는 기존 원화 예탁금 지급일과 동일하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거래 이용 고객들은 일반적으로 해외주식 첫 거래를 시작하고 나면 해외주식 매매가 종료될때까지 계속 외화를 보유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해외주식 매도 후에도 다음 매수를 위해 외화로 잔고를 유지하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외화 예탁금 이용료 지급 결정은 향후 해외주식 거래를 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상화 디지털Biz본부장은 "최근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급증하고 있는만큼 타사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달러 예탁금에 외화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해외주식 매매 대기자금에도 이자를 지급하는 것으로 해외주식 거래 고객의 매매수익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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