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5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SKC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연간 가이던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됐다.
28일 SKC는 전거래일보다 2400원 떨어진 5만2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일대비 1600원(2.94%) 하락한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SKC의 2019년도 4분기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년대비 39.8%, 전분기대비 21.5% 하락할 전망"이라면서 "당분기 이익부진은 화학부문 수요 부진, Industry소재 계절적 비수기 영향, 성장 사업부문 SKC텔레시스의 낮아진 계절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SKC는 동박 제조사 KCFT에 대한 지분 100% 취득을 완료했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 동사 영업이익에는 731억원이 추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부 부진이 KCFT 이익 성장성을 상쇄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화학업확 부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아울러 "올해 영업이익은 219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709억원을 추정한다"면서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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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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