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개 답변영역 세분화…증권 업무 전반에 걸쳐 안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대신증권은 26일 금융챗봇 '벤자민'이 100만건의 고객 질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벤자민은 대신증권 온라인 거래매체에서 365일, 24시간 고객과 상담이 가능한 대화형 채팅봇이다. VOC(Voice Of Consumer, 고객관리시스템)를 통해 고객들이 질문하고 건의했던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핵심 표준지식으로 분류·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답변을 찾아낸다.
지난 2017년 765개 답변 영역으로 시작한 이래, 현재는 2000개로 세분화하고 고도화해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비스 초반에는 계좌관리, 공인인증서, 공모주 청약 등 단순 업무 위주로 상담했으나, 영역을 확대해 신용대출, 주식매매, 해외주식, 금융상품 등 증권 업무 전반에 걸쳐 고객을 상담하고 있다.
안석준 스마트Biz추진부장은 "벤자민은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깨우쳐 진화하고 있다"면서 "모든 이용자가 만족하는 인공지능 로봇으로 발전시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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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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