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코트라, ‘연관 해외기업’ 정보 공개… 한국인터넷진흥원,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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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코트라, ‘연관 해외기업’ 정보 공개… 한국인터넷진흥원,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 공모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3.2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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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코트라, ‘연관 해외기업’ 정보 공개

‘연관 해외기업’ 정보 서비스 화면 ⓒ 코트라
‘연관 해외기업’ 정보 서비스 화면 ⓒ 코트라

코트라는 오는 25일부터 ‘연관 해외기업’ 정보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관 해외기업 정보는 코트라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에서 국내기업과 품목 관련도가 높은 해외기업 10개사를 보여주는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다.

추천 해외기업은 현재 국내기업과 거래·협력 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았으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기업은 빅데이터 지능형 모델에서 추천된 해외기업 웹사이트, 대표품목, 연관 키워드 등을 자체 분석해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1차 타진할 수 있다. 직접 연락이 어려울 경우,코트라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코트라는 이달 초 무역 빅데이터 플랫폼을 오픈하며 디지털 기반 수출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수십년간 축적된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관세청 및 글로벌 수출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과학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 수출기업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해 품목별 유망시장을 검색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 시장보고서를 추출하는 등 대체시장을 찾는 데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코트라는 내달부터 ‘빅데이터 활용 해외기업 수요조사’ 시범사업을 신규 개발해 국내기업 대상으로 무료 제공하며 비즈니스 애로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 한국인터넷진흥원,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 공모

사이버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안내문 ⓒ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안내문 ⓒ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협조체계 점검을 위해 2020년 상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KISA는 해킹사고 위협이 증가하고 사고 발생 시 파급효과가 큰 에너지 협력사 및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규모로 집중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2004년 훈련을 시작한 이후 최초로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하며 △기업별 맞춤형 악성 이메일 전송을 통한 APT 공격 대응 절차 점검 △실제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 전송 후 복구체계 점검 △전문 화이트해커를 투입한 웹사이트 대상 모의침투 등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5G시대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에 대한 훈련 참여를 집중 권고해 사이버 위기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업종, 규모 등에 상관없이 민간 기업이면 누구나 KISA 인터넷보호나라&KrCERT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며, 훈련은 5월 한 달 동안 불시에 실전 상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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