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신용보증기금,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 발표… 주택도시보증공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임원 급여 일부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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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신용보증기금,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 발표… 주택도시보증공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임원 급여 일부 반납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3.25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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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신용보증기금,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 발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25일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김재범 신용보증기금 노조위원장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25일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김재범 신용보증기금 노조위원장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25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문에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 지원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확대 및 비상상황에 맞는 효율적 업무처리 등을 통한 신속한 금융지원 △고객 및 임직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방역활동 강화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신보 노・사가 상호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인한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고, 정책기관으로서 피해중소기업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임원 급여 일부 반납

주택도시보증공사 시그니처 ⓒ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시그니처 ⓒ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사회적 고통 분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원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한다고 밝혔다.

HUG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달부터 4개월 동안 사장, 본부장 등 임원 월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급여 반납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HUG는 앞서 2월 25일과 지난 4일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와 의료진을 위한 의료편의용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발생지역에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7일에는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부금 1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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