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3월 실적을 발표한 오리온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6일 오리온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1만9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1.67%) 하락한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3월 한국법인 매출액 646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과자 제품의 수요 증가로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했다.

이어 "중국, 베트남, 러시아법인 들도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지난달 호실적 기록으로 오리온의 1~3월 합산 실적은 매출액 5437억원, 영업이익 96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