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개헌론 가시화될까
[정치오늘] 개헌론 가시화될까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0.05.01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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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노동절 논평 “일자리 강조”
“근로자의 날 아닌 노동절 돼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일 노동절을 맞아 한국노총과 정책협의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헌론에 대해 언급했다.ⓒ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일 노동절을 맞아 한국노총과 정책협의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헌론에 대해 언급했다.ⓒ뉴시스

 

1일 정치오늘 키워드는 ‘개헌론 꿈틀’ ‘여야 노동절, 일자리 강조’등이다.

 ◇국민 발안 개헌안 논의 가시화되다… “검토 안해” = 1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한국노총과 정책협의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 발안 개헌 원포인트가 5월 9일까지 시한”이라며 “8일까지라도 소집해 헌법상의 의무,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다만 원포인트 개헌안을 가결시키겠다는 입장은 아니라며 헌법상의 의무와 책무를 거듭 강조했다. 총선을 통해 180석을 확보한 것을 계기로 개헌론 논의에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생당 등 일각서는 “밀어붙이기식 개헌 논의에는 반대 한다”고 반발했다. 이 원내대표도 개헌 반발이 커지자 나중 한 세미나 참석 후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과 지도부는 개헌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노동절 목소리는? = 1일 노동절을 맞아 여야에서는 어떤 목소리를 냈을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고용 한파는 예고된 현실”이라며 “민주당은 '한국판 뉴딜'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 기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김성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19년 만에 최악의 실업률”이라며 “일자리는 세금이 아닌 기업이 만든다. 통합당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시스템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한목소리로 노동절을 앞두고 벌어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근로자의 날 아닌 노동절로? =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내년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 아닌 노동절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 수원시장은 “근로자의 날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의 ‘근로정신대’에서 어원을 따온 것으로 일제의 잔재이자 비주체적인 노동자를 의미하는 전근대적인 용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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