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늘] 리니지 리마스터, 10번째 신규 클래스 ‘창기사’ 공개…HIVE,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이 시작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게임오늘] 리니지 리마스터, 10번째 신규 클래스 ‘창기사’ 공개…HIVE,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이 시작된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7.27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리니지 리마스터, 10번째 신규 클래스 ‘창기사’ 공개 ⓒ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10번째 신규 클래스 ‘창기사’ 공개 ⓒ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10번째 신규 클래스 ‘창기사’ 공개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가 10번째 신규 클래스 ‘창기사’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창기사’는 창을 주무기로 하는 격수 클래스다. 리니지 클래스 중 최초로 폼 변환을 통해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다. 상대를 끌어당겨 귀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데스 텔레포트’ 기술을 갖춰 PVP 전투에서 활용도가 높다.

엔씨는 ‘창기사’를 사전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서버 ‘크루얼’을 오픈했다. 모든 이용자는 오는 8월 10일까지 ‘크루얼’ 서버에서 ‘창기사’를 사전 체험할 수 있다. ‘창기사’의 정식 업데이트 일정은 오는 8월 12일이다.

아울러 엔씨는 ‘리니지 리마스터’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리니지 리마스터’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매주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HIVE,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이 시작된다

베스파의 자회사 하이브가 모바일 캐주얼 게임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한국을 비롯해 북미, 일본 등 글로벌 120여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은 회사 인테리어를 담당하게 된 레서판다 ‘레츠코’와 그녀를 둘러싼 직장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은 층별로 사무실의 컨셉을 정하고 3매치 퍼즐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점수로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 사파리 파크의 사무 공간을 꾸며 나가는 메인 스테이지와 약 100여화 정도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에피소드’, 시간대별 다양한 미션이 주어지는 ‘특별 미션’ 등으로 구성됐다.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에는 주인공인 ‘레츠코’ 외에도 얄미운 직장 동료 ‘미어석 대리’, 강압적인 상사 ‘황돈 부장’, 빈틈없는 사장비서 ‘수리미’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캐릭터들은 각각의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테이지 구성에 따라 알맞은 캐릭터를 선택, 스킬을 사용하면 보다 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하이브는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맞이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10만 골드와 캐릭터 뽑기 티켓 3장을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의 원작 IP ‘어그레시브 레츠코’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첫 방영 이후 전세계 유저들에게 많은 공감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는 8월 27일에 3기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Netflix)에서 독점 방영될 예정이다.

넷마블, ‘마구마구2020 모바일’ TOP10 차트 공개

넷마블은 신작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선호구단, 홈런왕 등 다양한 TOP10을 공식포럼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시일인 지난 8일부터 2주간 ‘마구마구2020 모바일’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자 중 18%가 삼성 라이온즈를 선택했고 2위는 두산 베어스(15%)가 차지했다. 기아 타이거즈(13%), 롯데 자이언츠(13%)는 공동 3위를, 5위부터 10위까지는 엔씨 다이노스(11%), 한화 이글스(8%), SK 와이번스(7%), 키움 히어로즈(7%), LG 트윈스(6%), KT 위즈(2%) 순으로 분석됐다.

또한 7월 24일 기준 ‘마구마구2020 모바일’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는 엔씨 다이노스의 좌완투수 구창모였다.

현재 구창모는 2020 KBO리그에서 12경기 80이닝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35, 탈삼진 92개를 기록 중으로, '엔구행(엔씨는 구창모 덕분에 행복하다는 뜻)' 별명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기아 타이거즈 ‘브록스’, 기아 타이거즈 ‘버나디나’가 2,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4위는 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 5위는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으로 나타났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 최고의 홈런왕(실시간 대전 기준)은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로 나왔다. 전준우는 2주 동안 5만9000회의 홈런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국민타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차지했으며, 3위는 엔씨 다이노스 테임즈, 4위는 롯데 자이언츠의 거포 이대호 선수, 5위는 롯데 자이언츠 안치홍으로 나와 롯데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실시간 경기 기준으로 구단별 승률은 롯데 자이언츠가 54.16%로 1위를 차지했으며, SK 와이번스가 54.13%라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53.70%라는 같은 승률을 기록해 공동 3위를, 5위는 53.70%로 삼성 라이온즈가 차지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첫 온라인 유저 간담회로 세계 팬들과 적극 소통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신규 대규모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언택트 유저 간담회 ‘더 시프트(The Shift)’를 개최하고 전 세계 유저들과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한국시각기준) 열린 유저 간담회 ‘더 시프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머너즈 워’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 됐다. 한국어·영어·일본어·프랑스어·독일어·러시아어·스페인어·터키어 등 총 11개 언어로 지역별 실시간 통역과 자막을 지원했으며,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치 등 온라인 채널로 실시간 송출돼 라이브 당시 15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집에서 생중계를 시청하는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각 지역 이용자들의 모습이 무대 좌·우측 대형 LED 화면을 가득 채웠고, 오프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AR(증강현실) 기술 등도 활용돼 온라인으로 색다른 현장감을 재현했다. 더불어 글로벌 유저들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 등 비대면 환경에서도 유저와의 쌍방향 소통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컴투스 김태형 ‘서머너즈 워’ PD는 향후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로 ‘서머너즈 워’ 턴제 전투 매력을 최고치로 보여줄 ‘차원월간던전’을 비롯한 3개 신규 던전과, 한층 고도화된 전략 전투의 재미를 부여할 신규 장비 아이템 ‘아티팩트’를 소개했다.

‘차원월간던전’은 ‘서머너즈 워’ 최고 난도의 전략성 높은 전투 콘텐츠로, 차원홀에서 각 차원을 순환 이동하며 1개월 단위로 열린다. 몬스터 기본 스탯을 10배로 적용해 룬에 따른 영향은 최소화하고 몬스터 고유 스킬에 집중할 수 있어, 난도 높은 던전이지만 모든 유저가 턴제 전투의 재미를 경험해 볼 수 있고 높은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신규 던전인 ‘강철의 던전’과 ‘심판의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아티팩트’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몬스터를 더욱 특화 시킬 수 있는 신규 장비 아이템이다. 몬스터의 스킬이나 특성에 매칭되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룬과 더불어 ‘서머너즈 워’ 전략 전투의 재미에 더 큰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태형 PD는 “서머너즈 워는 1,000여종의 다양한 몬스터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플레이 할 때 재미가 발생하는 게임”이라며 “이러한 전략적 재미를 다시 한 번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했다”라고 이번 업데이트의 방향을 전했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서는 화려한 비주얼로 연출된 신규 시네마틱 영상과 지난 6년 간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 해 온 글로벌 유저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담은 6주년 영상도 공개됐다. 또한 소설, 코믹스, 모션코믹스, 신규 게임 등 ‘서머너즈 워’ IP의 확장된 세계관을 담은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티저 영상을 최초로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에픽게임즈, ‘에픽 메가그랜트’ 2회차 발표

에픽게임즈는 600개 이상의 수상작에 총 4200만 달러(한화 약 503억 5000만 원) 규모로 2회차 에픽 메가그랜트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에픽 메가그랜트는 언리얼 데브 그랜트의 뒤를 잇는 총 지원금 1억 달러(한화 약 1199억 원) 규모의 개발사 자금지원 프로젝트로, 2019년 3월 게임개발자컨퍼런스 2019(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9, 이하 GDC 2019)에서 처음 발표됐다.

에픽 메가그랜트의 후원금은 언리얼 엔진으로 뛰어난 작업을 수행하거나 3D 그래픽 커뮤니티를 위한 오픈 소스 기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게임 개발자, 엔터프라이즈 전문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제작자, 학생, 교육자 및 툴 개발자에게 지원된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최소 5000달러(한화 약 600만 원)에서 최대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까지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지난해 12월 1회차는 200여 개 수상작들에 총 1300만 달러(한화 약 155억 8000만 원)의 후원금이 지급된 바 있다.

이번 에픽 메가그랜트 두 번째 라운드에는 게임, 엔터프라이즈,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교육, 그리고 툴 & 오픈소스 개발 전 분야에 걸쳐 600여 개 수상작에 총 4200만 달러의 후원금이 지원됐다.

또한, 에픽 메가그랜트의 두 번째 파트너사로서 AMD가 참여함으로써, 에픽 메가그랜트의 지원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AMD의 이번 지원 결정에 따라, AMD는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AMD 라이젠 7™ 3800X’ 200개를 제공할 계획으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아키텍처 및 산업 분야의 개발자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AMD 라이젠 7™ 3800X’를 신청할 수 있다. 프로젝트의 심사 결과에 따라 재고에 맞춰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기 때문에 정해진 마감 기한은 없다. 한편, 지난 4월, 에픽 메가그랜트의 첫 번째 파트너사로 매직 리프(Magic Leap)가 참여하여, 공간 컴퓨팅 기기인 ‘매직리프 원 크리에이터 에디션’ 총 500대를 제공한 바 있다. 엔터테인먼트와 건축, 자동차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언리얼 엔진 공간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개발자들은 온라인으로 매직 리프 원 크리에이터 에디션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노순보, 라인업, 위버 인터랙티브, 자이언트스텝 등 4곳의 개발사가 에픽 메가그랜트에 선정됐다.

노순보는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MMO Action RPG 제작에 특화된 서드파티 프레임워크 ‘T4Framework’로 에픽 메가그랜트를 수상했으며, 라인업은 콘솔 액션 어드벤처 급의 게임을 모바일에서 구현하기 위해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 스펙터’로, 위버 인터랙티브는 호러 미스터리 퍼즐 어드벤처 게임 ‘Keep Out’으로, 자이언트스텝은 극사실적인 포토리얼리스틱 기반의 디지털 휴먼 ‘프로젝트 빈센트(Project Vincent)’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 메가그랜트는 재능과 열정으로 가득 찬 개발자들이 경제적 조건에 제약받지 않고 자신들의 목표를 좀 더 수월하게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이번 2회차 에픽 메가그랜트를 수상하신 노순보, 라인업, 위버 인터랙티브, 자이언트스텝 네 곳의 개발사들에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 라운드에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더 많은 국내 개발사들이 에픽 메가그랜트에 지원하시고 수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인내는 가장 힘이 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