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현대차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24일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1000원 오른 15만 7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0.96%) 상승한 15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이익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국들의 경제활동 정상화가 시작되면서, 일부 이연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면서 "(또한) 신차효과를 통한 주요 시장 내 점유율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 제네시스 판매 증가로 인한 수익성 상승 효과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 실적은 매출액 57조4000억 원, 영업이익 2조4600억 원을 전망한다"면서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