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코로나19 여파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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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항공우주, 코로나19 여파 진행형”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1.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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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2만 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한국항공우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한국항공우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한국항공우주의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항공우주는 전거래일보다 600원 오른 2만 3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1.09%) 상승한 2만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3분기 매출액 5146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체 부품 사업의 부진이 장기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230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33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방위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으로 민수 사업에서 발생한 손해를 만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방위사업의 약진과 새로운 납품 계약이 진행 중이나,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민항기 수요위축의 여파가 실적에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며, 방위사업과 신규계약을 통해 한파를 견뎌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로, 목표주가를 2만 5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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