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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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 정세연 인턴기자
  • 승인 2021.06.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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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9.02-나스닥 27.83 포인트 올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세연 인턴기자)

미국의 뉴욕증시가 경제 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9.02포인트 (0.03%) 상승한 3만 4292.29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전장대비 1.19포인트(0.03%) 상승한 4291.80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27.83포인트 (0.19%) 오른 1만 4528.33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27.3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발표된 5월 수치는 117.2에서 120.0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20년 2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경기 신뢰도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한편,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4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대비 14.6% 올라 1987년 이후 34년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는 전달 13.3% 오른데 이어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다.

주택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연준의 주택저당증권(MBS)매입 축소 논의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담당업무 : 경제 전반 및 증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권력과 자본에 대한 올바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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