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제주항공 출신 유명섭 신임 대표이사 내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사]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제주항공 출신 유명섭 신임 대표이사 내정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1.01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 등 업력 32년 유명섭 CEO 내정…11월 10일 취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국내 항공업계에서 약 32년 간 근무한 유명섭 전 제주항공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국내 항공업계에서 약 32년 간 근무한 유명섭 전 제주항공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국내 항공업계에서 약 32년 간 근무한 유명섭 전 제주항공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유명섭(57)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항공대 항공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0년 대한항공에 입사, 독일·동유럽 지점장과 영업기획팀장을 거쳐 한국지역 마케팅 임원을 역임했다. 이후 제주항공으로 터를 옮겨 영업본부장, 커머셜본부장 등을 거쳤다.

유 내정자는 1위 대형항공사(FSC)에서 26년, 1위 저비용항공사(LCC)에서 6년을 근무한 ‘항공 전문가’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FSC의 고품질 서비스와 LCC의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에어프레미아가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향후 경영 활동에서 큰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내정자는 향후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오는 10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항공업계에서 FSC와 LCC를 동시에 아우르는 오랜 경력과 해외 지역에서의 업무 경험, 영업과 마케팅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유 본부장을 내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유 내정자와 함께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 더욱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유명섭 신임 대표이사 약력.

△1964년생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한국항공대 항공경영 대학원 석사
△1990년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 영업·마케팅 업무
△2002년 대한항공 독일 지점장·동유럽 지점장
△2008년 대한항공 영업기획팀장
△2010년 대한항공 Revenue Management 담당 상무
△2013년 대한항공 한국지역 마케팅담당 임원
△2016년 제주항공 영업본부장
△2018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