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KB국민은행, 해시드벤처스와 ‘블록체인 사업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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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KB국민은행, 해시드벤처스와 ‘블록체인 사업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12.2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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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연말정산 미리보기 이벤트 시행
중금리혁신법인, 개인사업자CB 예비허가 획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KB국민은행은 해시드벤처스와 ‘블록체인 유망기업투자 활성화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해시드벤처스와 ‘블록체인 유망기업투자 활성화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국민은행

 

KB국민은행, 해시드벤처스와 ‘블록체인 사업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해시드벤처스와 ‘블록체인 유망기업투자 활성화와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시드벤처스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로 지난 11월 NFT,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해시드 벤처투자조합 2호’ 펀드를 2400억 원 규모로 결성했다. 

해당 펀드에는 KB국민은행을 포함한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금융기관,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관련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또한 투자대상 기업과의 정보교류,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확장을 위한 사업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구축된 양사의 협력체계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망한 블록체인 기업을 발굴해 다방면에서 기술혁신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를 통해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을 미리 확인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타이거를 잡아라’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를 통해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을 미리 확인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타이거를 잡아라’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신한은행

 

신한은행, 연말정산 미리보기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를 통해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을 미리 확인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타이거를 잡아라’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인증서는 신한은행이 지난 11월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인정받아 출시한 전자서명인증서비스로 행정안전부와의 공공기관 전자서명 협약에 따라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행정안전부 WETAX 및 서울시 ETAX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한 쏠(SOL)에서 10초 만에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이 3년으로 매년 갱신하는 번거로움 없이 생체 인증 및 PIN 번호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운의 타이거를 잡아라’ 이벤트는 △신한 쏠(SOL)에서 신한인증서를 새로 발급하는 ‘신한인증서 발급하기’ △신한 쏠(SOL)에서 신한인증서를 활용해 연말정산 예상 환급금을 조회하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국세청 홈텍스에서 신한인증서를 사용하는 ‘신한인증서로 로그인하기’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200만 명을 대상으로 10~1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10명), 아이폰13프로(5명), 갤럭시Z플립3(5명), 갤럭시Z폴드3(5명)를 증정한다. 

이벤트 내용을 카카오톡 및 문자메시지 등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편리하고 안전한 신한인증서로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푸짐함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인증서를 통해 연말정산, 행정서비스, 마이데이터 등 고객을 새로운 금융서비스로 이끄는 관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이터기반중금리혁신법인 개인사업자CB업 예비허가 획득ⓒ카카오뱅크
데이터기반중금리혁신법인 개인사업자CB업 예비허가 획득ⓒ카카오뱅크

중금리혁신법인, 개인사업자CB 예비허가 획득

중금리혁신법인은 지난 2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개인사업자 CB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금리혁신법인은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을 본업으로 하는 ‘전업 사업자’로, 개인사업자 CB 전업 사업자 중 금융위 예비허가를 받은 것은 중금리혁신법인이 최초다. 이번 예비 허가 결정이 본허가 심사에서 확정되면 중금리혁신법인은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중금리혁신법인은 개인사업자 사업장의 매출 정보 등을 활용해 개인사업자의 신용 리스크를 정교하게 평가하여, 금융 시장에 중금리 대출의 공급을 늘려 금리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중금리혁신법인은 전국 약 90만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를 주축으로, 카카오뱅크, SGI서울보증, KB국민은행, 현대캐피탈, 전북은행, 웰컴저축은행이 함께 출자해 설립했다. 초기자본금은 140억 원이며, 내년 상반기 중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금리혁신법인은 그동안 금융기관이 겪어온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용평가모형과 관련 데이터를 제공해 금융기관이 개인사업자들에게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가 더 많은 제도권 금융 서비스에 접근하고, 지금 겪고 있는 금융 불이익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상우 중금리혁신법인 대표는 “금융기관 대상 서비스와 함께 개인사업자 대상 모바일 신용관리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신용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비용 절감 등의 실질적인 효익을 제공하겠다”며 “정책 방향에 발맞춰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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