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타이어, ‘세계를 달리다’ 광고 캠페인

금호타이어는 이달부터 '세계를 달리다'라는 콘셉트의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지형과 기후를 극복한 금호타이어의 제품력과 브랜드 강점을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광고는 '금호타이어가 전세계 어디든 달리지 못할 길은 없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국내 지상파 TV광고를 포함해 라디오, 디지털 매체까지 폭넓게 노출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선 매체 영향력을 인정받은 CNN, 유로스포츠TV와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광고를 송출한다.

이강승 글로벌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광고캠페인은 전세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타이어의 활약상을 드러내고자 했다"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디서나 잘 달리는 탁월한 제품력을 강조하고, 금호타이어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모비스,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엠브레인’ 효과 입증

현대모비스는 경기연구원과 함께 지난 1년 동안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적용한 '엠브레인'(M.Brain)의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분석결과를 1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엠브레인은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엠브레인(이어셋으로 귀 주변 뇌파 측정해 위험 경고)을 착용할 경우, 주행 집중력이 향상되고 부주의한 상황에 적게 노출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특히 졸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후 시간대에 부주의함을 최대 30% 가까이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증사업의 성과는 실제 교통 상황에서 뇌파 신호가 운전자의 건강상태와 주행환경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는지 유효한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말까지 총 300여 대 공공버스에 엠브레인 적용을 확대한다. 실증범위를 넓히고 딥러닝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분석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체신호를 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들을 선제 개발하고, 지자체·운송업계 등과의 실증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푸조·시트로엥·DS, ‘2022 봄 서비스 캠페인’ 진행

스텔란티스 코리아는오는 5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이하 DS)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 ‘2022 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보다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도울 수 있도록 필수 기본 점검(무상 점검)은 물론, 환절기 소모품 교체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순정부품·액세서리는 10% 할인하며, 교체 빈도가 높은 소모품들에 대해선 15% 할인을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전원애는 무료 차량 소독 서비스도 지원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브랜드 통합 이후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마련한 첫 서비스 캠페인인 만큼 서비스 퀄리티와 고객 경험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푸조, 시트로엥, DS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