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향토음식 문화대전 개최…전주시, 한옥마을서 유아 대상 문화행사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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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향토음식 문화대전 개최…전주시, 한옥마을서 유아 대상 문화행사 [전북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0.2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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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6회 전북향토음식문화대전 개최…도민 자긍심과 인지도 기여
전주시, 전주한옥마을서 유아·보육교직원 650명과 문화탐방·공연체험 행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전라북도는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 이를 홍보하고자 제16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도
전라북도는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 이를 홍보하고자 제16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도

전북도, 향토음식 발굴·육성의 장 마련 

전라북도는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 이를 홍보하고자 제16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도는 △향토음식 전시·체험관 운영(월드컵경기장) △건강밥상 클래스(국제한식조리학교) △향토음식 조리경연대회 △메타버스 전북음식문화대전관 구축·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체험관에서는 오는 24일까지 14개 시군 대표 향토음식 모형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들은 행사 기간 동안 ‘아트스텝스’ 앱을 통해 메타버스 체험관에서 조리경연대회 라이브 방송과 음식문화대전의 주요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메타버스 체험을 원하는 도민은 국제발효식품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조리경연대회에는 향토음식과 창작음식(일반·학생) 부문에 총 40여 팀이 참여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수상업소에는 각각 상장과 수상인증 명패가 수여된다. 이밖에도 오는 28일 개최될 향토음식발전 포럼에선 ‘세계인의 밥상위에 오르는 전라북도’를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9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소속 650명과 ‘전주 한옥마을 문화탐방 및 공연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시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9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소속 650명과 ‘전주 한옥마을 문화탐방 및 공연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시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한옥마을 문화탐방과 공연체험 행사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9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650명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 문화탐방 및 공연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아들은 경기전과 향교, 치명자산 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등을 견학했다. 또한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곰 세마리 가족’ 오페라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은혜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참여 인원을 1차, 2차로 나눠 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집 내에서만 생활하던 유아들에게 문화 예술적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도 “우리 지역 인재로 자라날 꿈나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특색에 대해 이해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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