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이재명 시간 끝났다”vs 野 “대장동 특검 받아라”…김민석,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강조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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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재명 시간 끝났다”vs 野 “대장동 특검 받아라”…김민석,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강조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10.23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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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계 국바세 광주서 3회 콘서트 개최…安 한미 동맹 강화가 대북 정책의 근간 강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3일 정치오늘은 ‘여야 대장동 특검 논쟁’ 등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장동 특검을 주장하는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그만 하라고 말했다. 사진은 정 위원장이 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장동 특검을 주장하는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그만 하라고 말했다. 사진은 정 위원장이 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위원장은 대장동 특검을 시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제 그만 하라”며 “이재명의 시간은 끝났다”고 말했다. = 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 대선 과정에 스며든 이재명의 돈들이 누구에게 어떻게 쓰였는지 곧 드러날 것”이라며 “그만 무대에서 내려오라”고 적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1일 야당 단독으로라도 대장동 특검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특검을 거부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겨냥해 “무엇이 두려워 거부하냐”며 특검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 박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주 원내대표가) 지난 대선 과정을 들먹이며 마지 민주당이 특검을 거부한 것처럼 진실을 호도했다”며 “지난 대선 방송 토론을 잊었냐. 당시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게 특검 통해 진실을 밝히자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지난해 야당이던 우리 국민의힘이 무려 40여 차례 걸쳐 대장동 특검을 제안했으나 민주당이 거부해왔다며 내로남불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국민의힘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는 22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 번째 오프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학 있다.ⓒ시사오늘(사진 : 국바세 제공)
국민의힘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는 22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 번째 오프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학 있다.ⓒ시사오늘(사진 : 국바세 제공)

국민의힘 내부 개혁 조직인 국바세(국민의힘 바로세우기)가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제3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 국바세는 신인규 변호사가 대표를 맡고 있다. 전날 광주서는 천하람 전남 순천 당협위원장이 함께했다. 국바세는 정당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창립됐다. 지난 9월 서울서 1‧2차 행사를 가졌고 광주에 이어 인천->대전->대구->부산->춘천 투어를 앞두고 있다.

한편, 신인규 대표는 토론배틀 ‘나국대(나는 국민의힘 대변인이다)를 통해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천하람 당협위원장 등과 한때 이준석계로 분류되기도 했다. 그렇다고 국바세가 특정 계파 중심의 세력화를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같은 정치 풍토를 극복해 건전한 당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데 취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바세 측은 “인물 청산을 통해 국민의힘을 매력적인 보수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라고 전했다. 또  “국바세 회원들 중에는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도 많지만, 반대로 지지하지 않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정부에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의지가 있느냐” 물으며 “신약개발과 투자의 선순환 구조 측면에서 약가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김 의원은 이달 종합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국내 바이오 산업 육성과 합리적 약가에 대한 고려 등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량신약은 한국제약산업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제도”라며 “개선된 개량신약의 수익을 신약 연구개발의 주된 재원으로 사용해 신약개발 역량이 부족한 국내 제약기업의 R&D 역량을 키우는 중간단계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에 필요한 5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미 동맹 강화가 대북 정책의 근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통일부 국정감사 당시 유튜브 영상과 발언을 공개했다. 지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이 굴종적이어서 불행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윤 정부는 이를 청산해 △남북 관계를 정상화시키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국민 합의에 기초한 통일 방안 등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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