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연 5% 금리 ‘청년도약대출’ 출시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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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연 5% 금리 ‘청년도약대출’ 출시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7.10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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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은행이 출시한 ‘청년도약대출’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연 5% 금리 ‘청년도약대출’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청년들의 생활 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청년도약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도약대출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5000억 원 규모로 지원된다. 가입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3개월 이상 재직한 급여 생활자이며, 확정금리 연 5.0%로 제공해 청년층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신용등급별로 대출 한도가 부여되고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우리WON뱅킹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우리은행은 대출을 실행하는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출이 실행되면 조건 없이 자동 응모되며 9월 20일 우리WON뱅킹 쿠폰함을 통해 당첨자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8월 31일까지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대출이자 지원금 5만 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청년도약대출 신상품 출시로 저소득 청년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층에게 자산·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의 사다리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선보인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청년 자립지원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 선봬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사회구성원으로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청년 자립 사회공헌상품인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한다.

1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는 △KB청년도약계좌 △KB청년도약 공익신탁 △KB청년도약 LTE요금제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KB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개인·가구소득요건 등을 충족하는 청년이 가입 대상으로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신청과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60개월이며, 매월 70만 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4.0%에 급여이체·자동이체 등 우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6.0%의 이율을 제공한다.

‘KB청년도약 공익신탁’은 고객이 신탁상품 가입 시 기부에 동의할 경우 은행에 납부하는 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은행에서도 기부하는 공익 상품이다. 최대 2억 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자립준비청년의 임시주거비,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KB청년도약 LTE 요금제’는 청년들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요금제이다. 만 19세 이상 36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가 무제한 제공된다. 오는 9월 말까지 개통하면 KB포인트리를 최대 2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으며, 연말까지 LGU+망 혹은 KT망으로 신규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36개월 간 프로모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더해 KT망 요금제 개통 고객은 24개월간 매월 메가박스 영화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KB청년도약 LTE요금제’연계 청년자립지원도 진행한다. 개통 회선 당 1만 원, 최대 1억 원까지 적립되며, 쌓인 기부금은 청년 미혼부·모의 분유, 육아용품 등 양육물품과 생활비 지원 등에 활용된다.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 상품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 3억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는 정부의 청년 지원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출시한 금융상품”이라며 “청년이 희망을 품고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상생금융과 동반성장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소상공인, 글로벌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 7일 Sh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 공동으로 경남 진해시 안골포 선착장 인근에서 진행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수협중앙회, 경남 진해서 해안가 정화활동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과 수협중앙회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이 펼쳐졌다.

10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7일 경남 진해시 안골포 선착장 인근에서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창원시진해구),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부경신항수협 손원실 조합장 등 주요인사와 수협중앙회·수협은행 임직원 약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정화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골포 선착장 일대에서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폐그물, 스티로폼 등 각종 해안가 쓰레기 약 150여 포대를 수거했다.

한편,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수산업과 어촌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달곤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달곤 의원은 “어업인과 해양·수산분야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에 감사 드린다”며 “국회 농해수위 간사로 ‘신항과 주변 지역 주민지원 및 상생발전 특별법’을 제정해 항만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진해지역과 경남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 회장은 또 부경신항수협에 트럭 한 대 분량의 어업인 지원물품을 특별 전달하고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을 약속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협은 매년 20억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깨끗한 바다와 풍요로운 어장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바다와 어촌 환경개선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도 부경신항수협 산하 안골어촌계(계장 이상찬)와 진해수협 산하 장천어촌계(계장 서정규)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플로깅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부경신항수협 조합원이 운영하는 수산물 식당을 방문해 오찬을 함께 하고 우리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실천하는 등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매월 전국의 어촌마을을 찾아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부터는 ESG 경영 협약을 맺은 기관, 단체 등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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