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지급보증’ 업무협약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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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지급보증’ 업무협약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7.13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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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이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지급보증’ 업무협약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과 해외건설공사 지급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 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의 보증서를 담보로 국내 은행이 해외사업장에 보증서를 재발급하는 간접 방식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이 하나은행의 해외지점 및 현지법인으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전문 발송을 통해 직접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보다 신속하고 간편화된 보증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전세계 25개국 191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의 노하우를 활용,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건설사의 원활한 해외투자 및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건설공사 지급보증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에 맞춤형 금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기업의 원활한 해외투자와 진출을 도울 수 있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하나은행의 도움으로 앞으로는 국내 건설사가 해외건설공사 보증서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최근 국내 건설경기가 활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조합원사가 활력을 되찾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서비스 ‘토스뱅크 투자소식’ 구독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40만명 돌파 기념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토스뱅크 

토스뱅크, ‘투자소식’ 서비스 구독자 40만명 돌파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토스뱅크 투자소식’이 구독 서비스 출시 한 달 반만에 구독자 40만 명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토스뱅크가 지난 5월 선보인 ‘토스뱅크 투자소식’ 알림 서비스는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의 연계 서비스로, 구독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목돈굴리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채권투자나 발행어음, 공모주 등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만 선별해 콘텐츠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목돈 굴리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투자 정보에 접근하고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되는 금융생활을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는 시장 내 경쟁력 있는 제휴 금융사들의 투자 상품들을 토스뱅크가 자체 선별해 소개하는 서비스로 출시 10개월 만에 2조 1000억 원 가량 판매를 이끌어 냈다.

토스뱅크가 ‘투자소식’ 서비스를 신청한 구독자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3명 중 1명(33%)이 50대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40대(32.3%) 30대(20.0%) 20대(12.6%) 10대(2.1%)가 이었다. 자산 증식 및 투자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은 4050세대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투자소식’을 최초 구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독만 해도 최대 1000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금’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다. 고객들은 토스뱅크 내 ‘목돈 굴리기’ 화면에서 ‘새 소식 알림받기’ 배너를 클릭하면 ‘투자소식’을 손쉽게 구독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투자소식’을 통해 자체 선별해 제공하는 유익한 투자 정보들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들의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뱅크는 고객들의 금융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유투브 채널 ‘삼프로TV’와 협업하며 투자 정보를 쉽게 풀어내고 있다. 삼프로TV는 구독자 232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투자·재테크 유투브 채널이다. 토스뱅크와 삼프로TV가 협업한 투자 정보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40만회에 달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신한 커리어온 3기 직무강화교육 발대식에서 신한은행 김기흥 경영기획그룹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직업계 고등학생 직무강화교육 대상자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신한 커리어온 3기 직무강화교육 발대식에서 신한은행 김기흥 경영기획그룹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직업계 고등학생 직무강화교육 대상자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온’ 3기 직무강화교육 발대식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3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직업계 고등학생 취업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3기 직무강화교육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커리어온(Career On)’은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기초 역량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켜주는 ‘소셜 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전국 61개교, 총 16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직무 맞춤 자기이해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법 △포트폴리오 작성법 △면접 밀착 특강 등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고, 해당 교육 이수자 중에서 추가 직무강화 교육과정 이수 대상자 3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2개월 간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작성 △비즈니스 기본 예절 △기본 OA 활용법 △현장실습 등의 추가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우수자를 선정한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커리어온 3기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담임교사 응원 영상 시청, 참여 학생 의견 청취 등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선배 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회 생활의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등 선·후배간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온(Career On)을 선택한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첫 걸음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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