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뮤직카우, 1년간의 ‘정보 보호 성과’ 공개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는 최근 고객 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1년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뮤직카우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카카오페이, 토스증권 등에서 정보보호 책임자로 근무했던 CIO를 비롯해 여러 인재들을 차례로 영입했다. 이들은 정보관리본부에서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한 재해복구와 백업체계 적용 △IT·보안 인프라 구축과 관리체계 강화 △보안·인프라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같은 해 ‘뮤직카우 간편인증’이라는 사설인증서 기반의 전자서명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고객들에 제공, 간편 비밀번호 설정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를 지원했다. 해당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제재 면제를 받는 데 주효했다.

또한 ‘ISO27001’, ‘ISMS-P’ 인증을 획득하는 등 외부 검증기관으로부터 정보보호 역량을 인정받았다. ISO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의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규격이며, ISMS-P 인증은 개인정보보호 등을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정보보호 통합 인증 제도다.

이외에도 올해 ‘AWS 스타트업 게임데이’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개발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고객 보호 강화를 위해 해온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까지 이어져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보안체계와 IT 인프라 역량을 더욱 높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문화와 금융시장의 성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두오모 결제 서비스 제공 기념 프로모션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밀라노 두오모 결제 서비스 제공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연중 지속되는 혜택으로 두오모 매표소에서 대성당과 고고학 유적지, 박물관, 산 고타르도 교회 입장권이 포함된 컬처 패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밀라노 두오모 기념품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매표소에서 판매하는 ‘패스트 트랙’ 티켓도 20% 할인한다.

카카오페이는 향후 두오모를 비롯해 이탈리아 전역으로 결제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측은 “이탈리아의 대표 관광명소인 밀라노 두오모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이로운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중국의 알리페이플러스, 일본의 페이페이 등 해외 결제 사업자와의 협업을 늘리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핀테크 기업인 티나바 사용자들이 한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