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 ‘목표달성 투자’ 이용현황 공개…40대 비중 가장 높아 [핀테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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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목표달성 투자’ 이용현황 공개…40대 비중 가장 높아 [핀테크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5.31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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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핀트가 투자일임 서비스 ‘목표달성 투자’ 출시 50일을 기념해 이용현황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용현황 이미지다. ⓒ사진제공 = 핀트
핀트가 투자일임 서비스 ‘목표달성 투자’ 출시 50일을 기념해 이용현황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용현황 이미지다. ⓒ사진제공 = 핀트

핀트, ‘목표달성 투자’ 이용현황 공개…40대 비중 가장 높아

핀트가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목표달성 투자’의 출시 50일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31일 핀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3000명이 넘는 고객이 목표달성 투자를 시작했으며, 투자일임금액은 50억 원에 달한다.

서비스 이용 고객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 28.5% △30대 27.9% △20대 24.3% △50대 15.8% △60대 이상 3.5% 순이다. 투자 방식은 거치식 투자(43%)보다 적립식 투자(57%)를 더 선호했다.

사회 활동을 기반으로 꾸준한 투자금 입금이 가능한 20·30·40·50대의 경우 각각 57%, 61%, 58%, 54%가 ‘적립식’ 투자 비중을 선호했으며, 60대 이상 고객은 42%만이 적립식 투자를 선택했다.

이는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이 있어 목돈 투자 부담이 덜한 60세 이상의 시니어 연령대의 특징으로 보인다는 게 핀트의 설명이다.

목표달성 투자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설정한 1년 뒤 목표 금액은 전체 평균 약 1056만 원으로 나타났다.

김원일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플랫폼개발실 실장은 "핀트 앱을 통해 누구나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는 목표달성 투자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관심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를 먼저 고민하고, 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가 총 24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은 서비스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총 24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은 서비스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총 24개 금융사와 제휴 확정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총 24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1금융권 8개사(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2금융권 8개사(JT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HB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신한카드, JB우리캐피탈) 등 총 16개 금융사와 함께 출발한다.

이어 6월 초부터 △1금융권 2개사(IBK기업은행, 경남은행) △2금융권 6개사(SBI저축은행, KB저축은행, 국민카드,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캐피탈, 한국투자저축은행) 등 총 8개사도 순차적으로 입점을 준비 중이다.

카카오페이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대출 상품과 카카오페이에 입점한 제휴사의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으로 쉽고 간단하게 더 좋은 조건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탐으로써 이자 부담을 절감할 수 있고, 대출 상환도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대출’ 영역의 ‘대출 갈아타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민수 카카오페이 대출사업부문장은 “지금까지 카카오페이가 얻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한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사용자들이 얻는 효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이날 마이데이터 기반의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신용점수를 올리면서 더 좋은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토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제공…17개 금융사와 제휴

토스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대출보다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는 지점방문 없이 모바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토스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는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을 비롯해 1금융권 6개사, KB캐피탈 등 2금융권 11개사, 신한카드 등 총 17곳이며, 오는 6월 초까지 약 22개 금융사로 제휴사가 늘어날 예정이다.

고객이 대출을 받은 이후에도 신용점수 관리와 금리인하 알림 등 대출조회부터 상환에 이르기까지 대출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토스는 설명했다.

대출 갈아타기는 토스앱 내 전체 탭의 대출받기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토스 관계자는 “2019년 4개 제휴 금융사로 시작한 개인신용대출 비교서비스는 현재 59개 금융사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1위 대출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출 갈아타기’에서도 토스만의 노하우를 담아, 다양한 대출상품을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고객이 이용하실 수 있게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올해 제휴 금융사를 50개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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