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동반성장몰’ 도입…소상공인 상생금융 실천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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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동반성장몰’ 도입…소상공인 상생금융 실천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9.0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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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한다. 사진은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동반성장몰’ 도입…소상공인 상생금융 실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상생금융 실천 및 동반성장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 협력사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반성장몰은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임직원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된 상생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동반성장몰은 현재 68개 기업과 148개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중소기업과 상생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오는 27일까지 시행되는 ‘2023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 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천한 기업에 △금리 및 수수료 등 금융지원 △컨설팅 제공(재무, 세무, 경영, ESG) △비대면 상담 전용채널 운영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상생금융 실천으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강동구 농협서울본부에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조은주 서울본부장(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이석용 농협은행장, 홍명종 준법감시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범농협 임직원 특별강연’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 서울본부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 범농협 임직원 대상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강동구 소재 농협서울본부에서 진해된 특별강연에서 오세훈 시장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라는 주제로 서울시 주요 정책과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등 범농협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오 시장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포용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뻔하지 않은 Fun한 도시로 매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서울을 세계 탑 5도시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으로 거듭나고 있는 농협은행과 오세훈 시장님의 ‘동행·매력특별시’서울의 이념은 기본적인 가치와 비전을 공유한다”며 “서울시의 정책과 방향에 발맞추어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부 직원이 수출입 업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2023년 수출입 아카데미’ 전국 순회 개최

하나은행(이승열 은행장)은 영업점을 통해 사전 신청한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순회 개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거래기업 실무자 및 임원들에게 수출입 업무 이론과 환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수출입 업무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 8월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천안을 거쳐 9월에는 서울 등 4개 도시에서 현장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133여개 기업 실무자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궁금한 사항들을 접수 받아 현장에서 궁금증을 바로 해소해 주는 등 실무 위주의 강좌로 참석자들의 강의 만족도를 높혔다.

특히, 하나은행 소속 수출입 전문 강사는 물론 외부 초빙 관세사가 주요 연사로 참여해 △결제방식별 수출입금융 이해 △Incoterms® 2020 △수출입 통관실무 △수출입관련 외환거래 △환리스크 관리 및 FX시장의 이해 등으로 수출입 업무 관련 필수 이론 및 사례 위주로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전 과정이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되어 기업 경쟁력 및 실무자의 업무능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향후에도 참석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수출입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과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25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은행 방문 없는 비대면 수출입 플랫폼 ‘Trade EZ’, 수입 인수금융지원 ‘Usance 송금’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디지털성금 통합 앱 ‘KB마음더하기’ 출시 기념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마음더하기’ 출시 기념 이벤트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마음더하기’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말까지 ‘KB와 함께 소중한 마음을 더해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KB마음더하기’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헌금·봉헌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디지털 성금 플랫폼이다. 본인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만 17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가입 고객은 쉽고 편하게 원하는 기부 단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정기 성금하기, 기부금 연말정산 등 다양한 기부 관련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성금 및 기부금을 수령하는 종교·기부단체도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이용단체는 QR촬영만 하면 간편히 기부할 수 있는 단체 전용 QR코드를 발급받아 회원에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자체 제작한 모금캠페인(마음스토리)을 KB마음더하기에 등재하여 캠페인 모금 활동도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말까지 △사랑의열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재해구호협회 △구세군자선냄비본부 △대한적십자사에서 올린 모금캠페인(마음스토리)에 1000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고객이 기부한 금액만큼 KB국민은행이 추가 적립해 기부하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이마트 5만 원 상품권,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14일 KB마음더하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마음더하기,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님들이 ‘KB마음더하기’를 통해 비대면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경험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및 이벤트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이웃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 년 동안 사랑의열매에 누적 1510억 원을 기부했으며, KB국민은행은 매년 명절에 앞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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