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착수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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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착수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8.2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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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NH농협은행이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사진은 농협은행 건물 전경이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착수

NH농협은행이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2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의 마지막 단계다.

구체적으로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 구현을 위해 은행·상호 디지털금융 전(全) 시스템을 2025년 2월까지 신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고객 중심의 UI·UX 개편을 통한 쉽고 편리한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에 있다. 개인 맞춤형 상품 검색과 직관적인 상품가입으로 고객 여정 흐름에 맞는 적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간편뱅크 기반의 올원뱅크를 카드, 보험, 증권 등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고객 중심 슈퍼앱’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수기 IT부문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의 미래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더 쉽고, 더 편하고, 더 친절한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로 도약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박형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최재영 KB국민은행 WM고객그룹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기부문화 확산 맞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1일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부자 발굴과 함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활용한 기부자의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맞춤 기부 프로그램 설계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금전, 부동산 등 재산을 은행에 신탁해 생전에는 신탁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신탁계약에 따라 학교, 병원, 구호단체 등의 기부처에 그 재산을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기부신탁 설계를 위해 은행 법률 및 세무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 금융 솔루션을 통해 기부자는 자산관리와 기부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고객의 기부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지구촌 어린이의 복지와 권리를 위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양사의 협력이 우리나라의 유산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인천 서구 원당동에 조성된 ‘하나 맘케어 센터’ 개점 행사에서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 세 번째), 양성환 하나은행 검단신도시 지점장(왼쪽 네 번째), 연미숙 인천 서구 아라동장(왼쪽 다섯 번째)이 개점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하나 맘케어 센터’ 4호점 오픈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인천 서구 원당동에 ‘하나 맘케어 센터’가 함께 조성된 ‘검단신도시 지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맘케어 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이 상생금융 문화 확산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육아 전용 공간 조성 프로젝트로, 이번에 신설된 하나은행 검단신도시 지점에 ‘하나 맘케어 센터’ 4호점이 새롭게 운영된다.

하나은행 검단신도시 지점은 인천 검단신도시의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해 지역 주민과 인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점 내 하나 맘케어 센터에는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손님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하나 맘케어 센터 4호점은 △임산부 휴게실과 수유실 △이유식 존 △기저귀갈이 존 △키즈 존 등 온 가족이 안심하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과 고령층 등 대면 거래가 익숙한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영업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금융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저출산 위기 극복 등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하나은행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 맘케어 센터’는 하나은행 검단신도시 지점 외에 야탑역금융센터, 수유역금융센터, 남가좌동 지점에서 운영 중이며,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실시 등 우리 사회의 주요 아젠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은행이 출시한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우리WON기업’ 앱서 全 금융기관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통합 자금관리를 지원하고자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는 우리은행 ‘우리WON기업’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은행, 증권, 카드 등 타 금융기관의 거래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기업 자금관리를 위해 뱅킹앱 이외에 전용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했지만,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우리WON기업’에서 다른 금융기관의 자금 예치 내역과 기업 매출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금관리 기능은 △통합계좌조회(은행, 카드, 증권사 등) △자금모으기(타금융기관 자금 집금) △매출매입조회(국세청, 오픈마켓, 배달앱 등) △전자장부(미수·미지급금 관리) △자금보고서(보고서 양식, 계좌 및 카드 이상거래 내역 제공) 등이 있다.

또한,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주)링크허브와의 제휴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거래해 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지원하고자 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기업이 사용하기 편리한 자금관리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 경험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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