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내 전체계좌조회 서비스 개편 [은행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내 전체계좌조회 서비스 개편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8.31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 기존 전체계좌조회 서비스를 마이데이터와 결합해 주요기능을 개편했다. 사진은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내 전체계좌조회 서비스 개편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31일 KB스타뱅킹 내 ‘전체계좌조회(이하 오픈뱅킹) 서비스’를 마이데이터와 결합해 다른 금융기관 계좌 조회와 이체 등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

이는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간 결합을 통해 단순 잔액 조회뿐만 아니라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고객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개편으로 KB스타뱅킹 고객은 전 금융기관의 정보를 볼 수 있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 오픈뱅킹 동의로 조회할 수 있었던 정보와 더불어 대출 및 신탁, 외화 자산과 증권사의 보유 주식 종목까지도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입한 상품의 적용 금리, 투자 수익률, 이자 상환일 등 자산 관리에 필요한 여러 정보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또한, 고객별로 필요한 알림이나 맞춤형 서비스 추천 등 개인화된 콘텐츠도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 등록해 둔 자산 조회 유효기간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연장 및 재동의를 권유하고, 연결한 자산의 종류를 분석해 신용점수 올리기·가계부·지출순위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도 추천해준다.

이에 더해 원스톱 가입절차를 도입해 마이데이터와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 동의 절차도 간소화했다. 타 금융기관 계좌 등록을 위해 마이데이터 동의 절차를 마치면 등록된 계좌 중 출금이 가능한 계좌를 자동으로 파악하여 고객에게 알려주고 오픈뱅킹 동의 절차로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유사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접목하여 하나의 화면에서 자산관리와 뱅킹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해 전체계좌조회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는 업권과 상품을 지속 확장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하나 WM 법률자문단’ 위촉식에 참석한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양소영 변호사(왼쪽 첫 번째), 배인구 변호사(왼쪽 두 번째), 최광석 변호사(왼쪽 네 번째), 김은유 변호사(왼쪽 다섯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하나 WM 법률자문단’ 발족…VIP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VIP손님의 자산관리 법률 분야 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나 WM 법률자문단’을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외부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하나 WM 법률자문단’은 은행의 자산관리 지원 과정에서 VIP손님의 법률 니즈가 가장 많은 상속‧증여 등 가사 부문과 임대차‧매매 및 토지보상 등 부동산 부문에서 손님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하나 WM 법률자문단’의 가사 부문에는 △배인구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연수원 25기) △양소영 변호사(법무법인 숭인, 연수원 30기)가, 부동산 부문의 경우 토지보상·재건축 전문 △김은유 변호사(법무법인 강산, 연수원 21기)와 상업용부동산 전문 △최광석 변호사(로티스 법률사무소, 연수원 26기)가 자문 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향후 ‘하나 WM 법률자문단’은 법률 자문 제공과 함께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모바일 매거진 ‘하나원큐M’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한 공동 컨텐츠 제작, 은행 손님 및 직원을 위한 법률 강연 등 다양한 자산관리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각 분야에서 명망 있는 최고 수준의 법률 전문가분들을 ‘하나 WM 법률자문단’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분야를 선도하면서 손님이 필요로 하는 자산관리 솔루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3년 WM사업 강화를 위해 올해 초 WM본부 내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서를 신설하고 상속증여, 부동산 투자자문 및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하나 WM 법률자문단’을 연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3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친환경 에너지 설비 지원 관련 협약식 및 후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김성완 이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우리은행 브랜드홍보그룹 장광익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지난 3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친환경 에너지 설비 지원 관련 협약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김성완 이사(사진 왼쪽부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우리은행 브랜드홍보그룹 장광익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취약 복지시설에 친환경 에너지 설비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설비 지원과 함께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금으로 미래세대 무상 환경교육을 지원한다.

31일 우리은행 등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고효율 에너지설비인 ‘히트펌프’를 취약계층 거주 사회복지시설에 설치한다. 이를 통해 절감한 화석연료 비용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재기부돼 서울시 거주 어린이 약 3000명에게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임직원 6300여 명이 참여한 친환경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이번 사업의 재원을 조성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친환경 에너지설비 지원과 탄소배출권 수익 기부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지원사업을 선정하는 등 사업 기획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임직원과 함께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에너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지원과 거기서 확보한 탄소 절감 비용을 미래세대 환경교육 재원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임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ESG 경영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2009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결연한 우리사랑나눔터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걸음 기부 캠페인,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