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군산시, 광역해양레저 체험단지 착공

군산시는 지난 18일 옥도면 무녀도리 정수장 인근에서 '광역 해양레저 체험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군산시를 서해안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에 해당 기획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약 6만4000㎡ 규모의 사업 부지에는 해양레저체험, 산림휴양, 기반시설 단지가 꾸려진다.

단지 내 주요 시설은 오션에비뉴(서핑연습장·잠수풀장·해양테마공간), 오션테라스(인피니티풀·수변카페·푸드코트·야외전망데크) 등이다. 단지 준공은 내년 12월, 오픈은 2025년 6월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86억9000만 원 수준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존 고군산군도의 관광 및 자연자원과 본 사업단지의 프로그램을 접목해 새로운 개념의 체류형 힐링 휴양 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도내 중소기업·직업계고 참여 취업박람회 개최

전라북도교육청은 19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3년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직업계고 우수 인재를 매칭하는 행사다. 도내 기업 80개사 및 직업계고 학생 1000명의 참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채용관 40개, 정책홍보관 11개, 취업컨설팅관 6개, 부대행사관 4개 등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채용관을 꾸린 40개사의 경우 사전 매칭된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오프라인 취업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고려해,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현장 참여 기업을 포함해 총 80개 도내 기업에 대한 기업 정보 및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수병원, 제18차 의료선교대회 프리 컨퍼런스 마무리

예수병원은 지난 16일 제18차 의료선교대회 본대회를 준비하는 3차 프리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예수병원과 전주온누리교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제18차 의료선교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9월 16일까지 3차례 세대별·사역별·주제별 프리 컨퍼런스를 가졌다.

마지막 프리 컨퍼런스 행사였던 3차 행사에는 특별히 현지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독보건의료인이 참여, 선교지 이야기도 전했다.

김병선 대회 총무는 "3차에 걸친 프리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선교사들을 미리 만나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