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전환, 이번주 국민의힘과 합당 선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윤 대통령, 이재명 체포동의안 재가…한전 사장엔 김동철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참석차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전자결재로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대표의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했다.
이에 따라 체포동의안은 20일 본회의 보고를 거쳐 21일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김동철 전 의원을 제22대 한국전력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김 사장은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처음으로 탄생한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가 됐다.
문 전 대통령, 이재명 문병…단식 중단 설득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단식 20일째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문병했다.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 문 전 대통령은 행사 전 이 대표가 입원해 있는 녹색병원을 찾았다.
민주당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서영교 최고위원, 박홍근 전 원내대표 등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문 전 대통령은 곧바로 병원 안으로 이동, 이 대표를 만나 단식 중단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대전환, 이번주 국민의힘과 합당 선언
조정훈 의원이 당대표를 맡고 있는 시대전환이 이번 주 중 국민의힘과 합당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시대전환은 이번 주 국민의힘과 합당을 선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 의원도 국민의힘에 합류한다.
조 의원은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됐지만,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민주당과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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