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국가예산 확보 온 힘…임실군, ‘남원시 승화원 업무협약’ 진행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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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국가예산 확보 온 힘…임실군, ‘남원시 승화원 업무협약’ 진행 [전북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9.21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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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사진은 심 군수(가운데)가 이학영 국회의원(왼쪽)을 만나 국가예산 사업을 건의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고창군청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사진은 심 군수(가운데)가 이학영 국회의원(왼쪽)을 만나 국가예산 사업을 건의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고창군청

심덕섭 고창군수, 국가예산 확보 온 힘

심덕섭 고창군수가 오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최근 서삼석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고창 황토에서 자란 우수한 농산물을 김치원료로 가공하는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플랫폼 구축사업(290억 원)’과 고창갯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176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심 군수는 고창 출신 4선 안규백 국회의원을 만나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고창갯벌의 우수성을 알리는 ‘고창갯벌 해양생태계 이용보전시설 설치사업(200억 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개호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영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과의 면담을 진행, △무장현 관아와 읍성 내 건물지 복원사업(42억 원) △성내·신림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116억 원) △고창신활력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40억 원) 등 국비 지원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심 군수는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이 오는 2024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를 통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최근 ‘남원시 승화원 광역화 사용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심민 군수(왼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임실군청
임실군이 최근 ‘남원시 승화원 광역화 사용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심민 군수(왼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임실군청

임실군, ‘남원시 승화원 업무협약’ 진행

임실군은 최근 남원시청에서 남원시‧순창군과 ‘남원시 승화원 광역화 사용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임실군과 남원시 그리고 순창군은 상호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을 분담키로 약속했다. 또한 새로운 화장장 설치로 겪게 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같이 해결하는 등 상생 협약의 모델도 제시했다.

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부터 임실군민이라면 누구나 남원시 승화원을 남원시민과 동일한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임실군은 이번 협약이 선진사례로써 향후 동일한 사업의 추진을 풀어나갈 수 있는 지자체간 성공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임실군은 승화원 신축 비용과 화장시설 현대화, 유지보수 등을 부담하는 등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지자체 재정 부담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심 민 임실 군수는 “남원시 승화원 광역화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부터 임실군민도 남원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현대식 장례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간 다양한 상생발전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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