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의힘부터 변화” vs 野 “강력 규탄”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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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민의힘부터 변화” vs 野 “강력 규탄”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3.12.31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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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부산서구‧동구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31일 정치오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신년사 등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여당은 국민의힘부터 변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미래는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국민의힘부터 변화하겠습니다”면서 “국민의 비판을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나가겠습니다. 동료시민과 함께 공동체를 지키고, 모든 국민의 삶에 집중하고 함께하겠습니다. 저희가 더 잘하겠습니다. 저희와 함께해 주십시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사회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는 한동훈 비대위에 주어진 역사적 소명과 책무에 대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유능한 정당으로 재탄생하려면 경제는 그래도 보수가 잘한다는 인식을 다시 쌓아야 한다”며 실무형 전문가 중심의 인재 정당, 발전적 당정관계 수립 등을 제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강하게 규탄했다. =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은 야당 탄압에 몰두했다”며 “2023년 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날, 윤석열 정부에 ‘낙제’ 이외의 점수를 주기 어렵다”고 논평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이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현안에 대해 논평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이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현안에 대해 논평하고 있다.ⓒ연합뉴스

강선우 대변인은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하겠다는 윤석열 정권의 오만방자함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라고 비판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탄핵과 특검을 악법이라며 거두라고 우기고 있다”며 “특검이 악법이라는 국민의힘의 억지야말로 오만한 선민의식의 발로”라고 퍼부었다. 
 

김인규 전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서·동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 전 행정관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다. ⓒ 연합뉴스
김인규 전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서·동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 전 행정관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다. ⓒ 연합뉴스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 = 22대 총선에서 부산서구‧동구 출마를 준비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김 전 행정관은 오는 1월 10일 오후 2시 자갈치역 근처 서구 구덕로 소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故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김영삼기념재단 이사장 손자로 “민주화의 심장인 부산에서 오직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오신 김영삼 대통령의 유훈을 받들어,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적 동지'로 인정한 바로 저 김인규가, 진정한 대한민국 정치사의 봄을 열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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