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 구봉산 조형물 건립 추진…동국제강그룹, 순직·공상 경찰 자녀 장학금 후원 [철강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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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 구봉산 조형물 건립 추진…동국제강그룹, 순직·공상 경찰 자녀 장학금 후원 [철강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4.02.02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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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광양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조감도 안, 최종 디자인은 작가가 구상한 후  자문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계획_3.jpg
광양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조감도. 최종 디자인은 작가 구상 후 자문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계획이다. ⓒ 포스코

포스코, 광양 구봉산에 체험형 조형물 건립 추진

포스코는 광양시 구봉산 정상에 철강 소재의 체험형 조형물 건립을 지휘할 스페인 작가 마누엘 알바레즈-몬테세린 라호즈(Manuel Alvarez-Monteserin Lahoz)가 내한해 일주일 간 디자인 구상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 10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광양시, 광양시의회와 광양 구봉산 전망대 조형물 건립 사업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마누엘 몬테세린 작가는 지난해 진행된 설계사 및 작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인물이다. 대만 가오슝의 상징인 산호를 형상화한 문화시설인 가오슝 뮤직 센터가 그의 대표작이다.

지난달 26일 입국한 작가는 약 일주일간 구체적 디자인을 구상했다. 조형물은 최종 디자인 선정과 설계 후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오는 2025년 하반기 시민들에게 오픈된다.

동국제강그룹,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자녀 장학금 후원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순직·공상 경찰 공무원 자녀 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매해 1억 원씩 총 5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후원금을 공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관 자녀의 학비와 생계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사회를 안전하고 질서있게 지탱하는 힘은 경찰공무원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기업 또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그 덕을 입고 있다. 장학금 후원을 통해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그룹은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과 1사 1병영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군인 등 제복 공무원에 대한 후원을 펼쳐왔다. 올해는 경찰공무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 파이널리스트 관여 한 적 없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직 CEO가 지난 1월 31일 오후 포스코그룹의 차기 CEO 후보 인선 검토작업이 진행되는 후추위 회의장에 불법 방문해 후보인선작업에 관여했다는 외혹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2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최 회장이 31일 이사회 이후 후추위 회의장을 방문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들과 후추위 의원들은 별도 오찬을 가졌고, 오후 6시 1분 퇴근 이후로는 재방문 사실도 없다고 부연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단체 또는 관련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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