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중국·동남아 딛고 글로벌 매출 80%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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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중국·동남아 딛고 글로벌 매출 80%로 성장할 것"
  • 방글 기자
  • 승인 2015.04.09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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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CGV가 2020년 글로벌 매출 80%에 도전한다.

CGV는 9일 서울 여의도의 IFC몰에서 열린 '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에서 "2020년 극장시장에서 CGV가 트렌드를 리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김종우 CGV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현재 5개국에 불과한 CGV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2020년 12개까지 늘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매출 80%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588개 수준인 스크린 개수와 1억3000명 수준인 관람객 비중도 각각 1만 개, 7억 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를 위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인도를 주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본부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시장인 미국은 이미 성장이 둔화된 상황"이라며 "영화시장이 낙후한 국가로의 진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영화산업이 낙후해 있는 베트남고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의 성장폭이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 본부장은 "컬쳐플렉스 등의 도입으로 동남아시아에 진출,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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