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12.1% 감소한 1만8200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3662대 △BMW 3642대 △폭스바겐 3,145대 △아우디 2796대 △푸조 633대 순이다.
이어 △토요타 578대 △포드(링컨 포함) 496대 △닛산 476대 △미니 382대 △크라이슬러(지프 포함) 379대로 집계됐다.
독일차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수입차 국가별 비중도 △유럽 1만5370대(84.5%) △일본 1865대(10.2%) △미국 965대(5.3%)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디젤이 1만3154대로 72.3%의 비중을 차지, 강세를 보였으며 뒤를 이어 가솔린 4634대(25.5%), 하이브리드 357대(2.0%) 순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Passat 2.0 TDI(854대), 아우디 A6 35 TDI(795대), 폭스바겐 Golf 2.0 TDI(740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8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여름 휴가철로 인한 영업일 수 감소로 전월 대비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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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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