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타운’, 카카오 캐릭터와 함께 퍼즐·꾸미기 동시에 즐기는 모바일 게임
‘디즈니 팝’, 디즈니 콘텐츠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즐을 결합한 모바일게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2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넥슨은 신작 캐주얼 모바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을 출시했다.
지난 21일 한국과 글로벌 지역에 출시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가파른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25일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넘어섰다. 최고 동시접속자 수 또한 20만 명을 연일 상회했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으로 다양한 게임 모드와 전략 요소를 통해 통쾌한 물풍선 대결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로필 공간, 짝꿍 시스템을 활용해 다른 유저들과 교류할 수 있다.
상대방을 물풍선에 가두어 터뜨리는 원작의 재미는 계승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3D 그래픽과 ‘서바이벌’ 등 신규 게임 모드, 강력한 한 방의 ‘슈퍼 스킬’로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선보인다.
특히 2:2로 승패를 가르는 ‘노멀 매치’와 16명 중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는 ‘서바이벌’, 상대팀보다 만두를 많이 획득하면 승리하는 ‘만두먹기’ 등 총 6개의 게임 모드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꾸미기 퍼즐 게임 ‘프렌즈타운’을 출시한다.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렌즈타운’은 퍼즐과 꾸미기 요소를 결합한 신규 모바일 게임으로, 캐릭터 별 테마와 에피소드로 이뤄진 타운에서 퍼즐을 플레이하고 꾸미기 퀘스트를 수행해 ‘카카오프렌즈’가 꿈꾸는 ‘타운’을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프렌즈타운’은 ‘카카오프렌즈’ IP게임 중 최초로 200만 명을 달성했으며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기념해 통 큰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에 참가한 이용자 중 1명 이상의 친구 초대에 성공한 이용자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가정용 공기 청정기’를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도 계속 진행한다. 사전 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두 번씩 말해요! 이모티콘’과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보상 아이템을 함께 지급하며, 카카오게임 SNS 채널 초대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한정판 실물 ‘해피 뉴이어 카카오프렌즈 인형’을 선물한다.
선데이토즈는 디즈니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디즈니팝’을 출시한다.
이번 신작은 퍼즐 게임과 이야기를 전개하는 장르 결합형 게임으로 ‘퍼즐과 디즈니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의 게임’을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게임 초반부터 이용자는 미키마우스가 주인공인 ‘미키 마우스 쇼츠’부터 ‘알라딘’, ‘푸’ 등 다양한 디즈니 콘텐츠를 만나게 된다. 여기에 더해진 탄탄한 줄거리는 IP와 퍼즐의 재미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여느 퍼즐 게임과 다른 ‘디즈니팝’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디즈니 콘텐츠를 활용한 코스튬 시스템이다. 이는 디즈니 콘텐츠로 만들어진 코스튬을 이용자의 아바타인 게임 속 주인공에게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선택한 코스튬에 따라 이야기 전개에서 각기 다른 몰입감과 퍼즐 플레이에서의 특수 능력이 달라진다. 또한 디즈니 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원작 IP의 상징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점에서 코스튬 시스템은 IP 팬들과 퍼즐 게임 팬들에게 이색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게임 개발을 맡고 있는 이정현 PD는 “‘디즈니팝’은 디즈니 콘텐츠와 퍼즐 게임의 장점으로 IP와 퍼즐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즐길 모바일게임”이라며 “선데이토즈만의 캐주얼 게임 개발, 서비스 노하우를 선보일 신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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