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크리에이터 활용한 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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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크리에이터 활용한 마케팅 활발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3.20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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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유명 유튜버 '도티' 캐릭터 추가…스페셜모드 선봬
넷마블, 인기 유튜버 '더블비'와 함께 라이브 소통 이벤트
카카오게임즈, 인터넷방송 진행자와 신규 프로그램 방송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모두의마블’의 이용자 라이브 소통 방송 ‘모마 라이브톡’ ⓒ넷마블
‘모두의마블’의 이용자 라이브 소통 방송 ‘모마 라이브톡’ ⓒ넷마블

20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크리에이터들을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넥슨은 라인프렌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런닝맨 히어로즈’의 새로운 캐릭터로 ‘도티’ 등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를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도티’, ‘쵸쵸우’, ‘코아’, ‘칠각별’, ‘수현’을 ‘런닝맨 히어로즈’에서 만날 수 있다. 해당 캐릭터들은 ‘도티쓰러스트’, ‘당근댄스’ 등 개성 있는 ‘차지 어택’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티’는 구독자 250만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로 유튜버들의 롤모델이자 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까지 불리고 있다.

런닝맨 히어로즈는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를 활용한 스페셜 모드도 선보였다. ‘런닝맨’ 세계에 놀러온 ‘도티’와 친구들을 악당으로부터 지키고 에너지 결정인 ‘마테리온’을 수호하면 해당 모드를 클리어 할 수 있다. 또한 보상인 ‘도도한 메달’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를 비롯해 ‘도티박스’, ‘마법가루’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인기 유튜버 ‘더블비’와 함께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이용자 라이브 소통 방송 ‘모마 라이브톡’을 진행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임재화 및 푸짐한 현물 경품을 선사하는 ‘모마 라이브톡’은 회차별 재미있는 컨셉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예능형 방송이다.

이번 ‘모마 라이브톡’은 성대모사 컨셉의 토크쇼로 진행됐으며 실시간 시청자수 1000명을 기록하고 누적 조회수 1만8000명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계시는 이용자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소셜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며 “방송 중 지급되는 푸짐한 게임재화와 경품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를 초청해 공식 게임 TV채널 ‘카카오게임TV’에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신규 프로그램 ‘큰 손’을 방송한다.

1회차 경기에서는 인기 BJ 깨박이와 블랙워크가 도전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동일한 시간에 킬 수 경쟁을 해 이기는 쪽이 상금을 획득하고 다음 회차 방송에서 새로운 도전자와 다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큰 손’의 진행은 카카오게임 TV MC 서한결과 정나은이 맡으며 참가자 깨박이와 블랙워크의 승부를 예측하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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