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일본인 가족 관광객 대상 공항 투어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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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일본인 가족 관광객 대상 공항 투어 프로그램 진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3.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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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봄방학 맞이 일본인 가족 관광객 인천공항 투어 행사'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안내로봇 '에어스타'를 체험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봄방학 맞이 일본인 가족 관광객 인천공항 투어 행사'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안내로봇 '에어스타'를 체험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는 27일 일본 센다이공항회사와 협력해 일본인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천공항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인천공항이 업무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센다이공항회사와 협력해 개발됐으며, 봄방학을 맞은 일본 가족 관광객 30여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의 인천공항 및 서울 시내 투어로 구성됐다.

일본 초·중학교는 3월 말에서 4월 초가 봄방학 기간으로,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이 기간을 이용해 가족단위로 교육목적의 국내·외 여행을 많이 떠난다. 인천공항은 이와 같은 일본인 여객 여행 패턴에 착안해 공항 시설투어 및 설명 등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된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인천공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은 공항운영센터, 공항 전망대, 항공기 격납고 등 시설을 둘러보며 공항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공항 개발과정, 공항운영절차 및 항공산업 최신동향 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해 4월 일본 센다이 메트로폴리탄호텔에서 센다이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환승상품 개발, 여객 마케팅 등 공항운영 전반의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된 일본인 관광객 대상 투어프로그램은 양사간의 첫 협력 프로그램으로, 인천공항은 이번 투어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센다이공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네트워크 확장과 여객수요 증진을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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