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019년 6월 국내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삼성화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현대해상, 3위는 메리츠화재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1일까지의 분석결과로 빅데이터 2510만여개(천 단위 이하 생략)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가치로 분류해 측정했다. 

연구소 측은 "이번 빅데이터량은 지난달에 분석된 빅데이터 2039만여개와 비교해 23.1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위 삼성화재는 참여지수 53만(천 단위 이하 생략), 미디어지수 111만, 소통지수 107만, 커뮤니티지수 134만, 사회공헌지수 64만, CEO지수 17만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490만이었다. 

2위 현대해상은 참여지수 50만, 미디어지수 95만, 소통지수 139만, 커뮤니티지수 128만, 사회공헌지수 279만, CEO지수 35만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476만으로 집계됐다. 

메리츠화재는 브랜드평판지수 322만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참여지수는 40만, 미디어지수 48만, 소통지수 117만, 커뮤니티지수 90만, 사회공헌지수 8만, CEO지수 17만으로 분석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이달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분석을 지난달과 비교해보면 브랜드소비 3.07% 상승, 브랜드이슈 43.34% 상승, 브랜드소통 38.46% 상승, 브랜드 확산 19.07% 상승, 브랜드공헌 15.43% 상승, CEO평가 14.03% 하락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