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의 해답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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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의 해답 찾다
  • 조서영 기자
  • 승인 2019.08.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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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전주시 제공
ⓒ전주시 제공

이항근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29일 “우리 교육의 현실은 한 마디로 공(共)교육의 공(空)교육화, 사(私)교육의 사(死)교육화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이 교육장은 시청 강당에서 열린 ‘8월 중 청원 공감한마당 행사’ 특강에서 “4차 산업 혁명 등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사회의 변화에 대해 위기를 느끼고 답은 알지만 실행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아이를 어제처럼 가르치는 것은 아이의 미래를 빼앗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온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교육제도를 창의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아이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해 스스로 나아갈 길을 선택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우리가 살아온 시대와 다른 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의 미래의 삶의 방향에 있어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변화해 나아가야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항근 교육장이 초청된 가운데, 교육현장의 변화에 따라 미래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의 방향에 대해 다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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