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우수아티스트 선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우수아티스트 선정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9.19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우수 아티스트에 선정된 4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동극장
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우수 아티스트에 선정된 4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동극장

정동극장은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의 ‘2019 우수아티스트’에 Korean Gipsy 상자루, 길따라 프로젝트, 이나연, 창작음악그룹 ONE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춘만발은 지난 5월 공모 접수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14개 단체를 선정했다. 7~8월 두 달 동안 선정된 단체들은 장소 대관, 기술 및 홍보 마케팅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참여, 현장운영 등의 지원을 받으며 단독공연을 마쳤다.

2차 실연 심사를 통해 전통과의 맥락에 기준하는 독창성과 음악적 완성도에 주목할 만한 총 4개 팀의 우수아티스트들이 선정됐다.

이날 정동극장에선 우수 아티스트로 선발된 4팀에게 4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전달됐다.

Korean Gipsy 상자루는 ‘완전변태 Vol.2’라는 주제로 이번 공연에서 ‘탈바꿈,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담았다.

길따라 프로젝트는 세계여행의 경험과 추억을 판소리에 담았다.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관객들은 소리꾼 신유진의 목소리를 따라 세계여행을 함께 추억했다.

피리 연주자 이나연은 연주에 국한되지 않고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해 감각적이면서 몽환적인 자신만의 무대를 그려냈다.

마지막으로 창작음악그룹 ONE은 ‘오늘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삶의 여유를 그려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내달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2019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서는 청춘만발 우수 아티스트들의 마지막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일대일 멘토링을 거쳐 완성도와 기량을 높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춘만발 페스티벌에서 최종 선정되는 ‘2019 올해의 아티스트’ 한 팀에게는 총 8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차기년도 정동극장 기획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